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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문에 시동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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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에_시동을 걸다(?)

어제 서울 일정 마치고 늦은저녁은 집에서 대충 먹고 통신사 VIP 포인트 할인으로 0원에 #천문 보고 또 할인으로 #시동 보았다.

나라가 같지않고 시차가 다른데도 하늘을 열어 시간과 절기를 아는 것조차 강대국의 명을 받들어야하는 약소국의 왕 #세종. 신하들은 오로지 명,명,명을 외치니 왕은 그게 멍,멍,멍으로 들려 신하에게 개새끼라 일갈한다.
기술은 물론 기개까지 넘치는 장인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주군의 뜻에 따라 하늘을 열어 조선의 시간과 절기를 천하에 알리고 한글 창제에 밑거름이 된다.
역사와 살짝살짝 다른 부분도 있으나 역사교과서는 아니기에 패쑤~
연기의 거장 최민식과 한석규의 브로맨스 쵝오!
#사대주의의_뿌리는_친일_친미로 피를 바꿔가며 현대에 이르고 있는 건 아닌지... 그저 아프다.

시동은 끝자락 미성년 성장드라마로 웹툰 원작답게 만화적 캐릭터들이 때리고 줘터지고 난리를 치지만 분위기는 진솔진솔 해피해피 엔딩. #마동석 분 #거석형님 캐릭 압권. 가족들과 보기 딱 좋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