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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헤집기

언론 리터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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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조창완은 지금 #춘천시 소통담당관으로 일하고 있다. 창완이가 고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첫 사회에 발을 디딘 곳은 언론사였다. 꽤 신뢰성을 지녔다는 #미디어오늘 공채기자로 시작한 것이다.
주말 인천집에 온 창완이와 막걸리 한잔 기울이며 #대한민국 미디어집단들의 현주소에 대한 잡담을 나누었다. 진보네 보수네 할 것없이 여전히 팩트보다는 임펙트에 강한 #한국언론.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스스로 기득권화가 되버린 건 아닌지... 창완이와 난 우려했다. 창완이는 #미디어_리터러시 교육이 어렸을 때부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난 맞장구를 쳤다. 코로나가 오기 전 게임문화재단과 #게임리터러시 강의진행을 한 바 있다.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았다. 미디어도 재인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유투버 시대에 특히 그렇다. 조회수 늘리자고 인권도 없고 사실도 없고 그냥 자극적인 내용으로 온갖 #미디어 쓰레기가 쏟아지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