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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안중근과 발렌타인 연휴의 마지막 2월14일. #안중근의사_발렌타인데이 사탕은 주신 분의 성의를 봐서 맛나게 먹으며 안중근 의사님을 생각한다.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더보기
아셈타워 내려다 본 풍경 아셈타워에서 바라본 #한강 그리고 #강남 도심. 뭐든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좋은데, 하루종일 #안개비 때문에...ㅠ 이제 인천으로 고고씽~ㅎㅎ 더보기
미 의회 난입 very very significant moment! 매우 매우 중대한 순간? CNN의 한 앵커 표현. 250년 미국 역사. 1814년 영국군 워싱턴DC 침탈 이후 100여년만. 현역 대통령 중간선거 불복. 지지자들 미 의사당 난입. 경찰 포함 4명 사망. 민주주의 맹주, 세계 경찰, 미국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1920년대 이후 경제호황을 누리며 세계를 주름잡았고, 개발도상국들이 꿈꾸던 나라. 아메리카드림의 그 나라가 내전에 가까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설상가상 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 25%를 차지하며 세계 1위. 게다가 미국발 금융위기 얘기도 터져 나오고 있다. 벤처 캐피탈리스트 피터 틸의 얘기처럼 “불명확하며 비관적인 미래(indefinite pessimism)”가 미국으로부터 더욱 확산되.. 더보기
첫눈 첫눈누난나~♩♪♬ #첫눈 더보기
단상 2년 전, 50줄이 되면서 자연스레 든 생각은 일을 하는 자리든 술을 먹는 자리든 유쾌하고 당당해야 한다, 였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럴려고 노력해왔다는 게 맞다. 올해가 다 간다. 해외 일정 등 바쁜 해로 예상되었는데, 모든 일은 연기되고 마음 고생이 많았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만나 성과도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다. 신은 내게 늘 시련을 주지만 종국에는 나를 안아줄 것이다. -문득 일요일 드는 단상- 더보기
가을 저녁 하늘 #가을 저녁. 구름이 쓸쓸히 흐르고 내 마음도 쓸쓸히 걷는다. 더보기
강이 드러난다 #용산 가는 #철교 강이 드러난다 더보기
강화도 추석 아침맞이 추석 아침을 강화도 팬션에서 맞이했다. 시원한 아침 바람이 좋다. 모두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더보기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를 탔다 #영등포역에서_무궁화호를 탔다. KTX와 SRT에 밀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많은 이에게 잊혀져 있다. 그래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멀지않은 지방에서의 #저녁약속 때문에 가는 거지만 열차는 늘 날 설레이게 한다. 오래 전 서울 살 때, #명절 전날 어머니 뵈러 가기 위해 탔던 그 열차일 것이다. 좌석이 매진되어 입석객들과 바짝 몸으로 부대끼며 탔던 그 무궁화호일 것이다. 잠시 추억에 잠긴 사이 흐렸던 날씨가 수도권을 벗어나면서 순식간에 밝아졌다. #일몰 전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다 쏟아내고 사라지려는 듯 햇빛이 강렬하다. 더보기
누구나 그렇겠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