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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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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50줄이 되면서 자연스레 든 생각은 일을 하는 자리든 술을 먹는 자리든 유쾌하고 당당해야 한다, 였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럴려고 노력해왔다는 게 맞다.
올해가 다 간다. 해외 일정 등 바쁜 해로 예상되었는데, 모든 일은 연기되고 마음 고생이 많았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만나 성과도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다.
신은 내게 늘 시련을 주지만 종국에는 나를 안아줄 것이다.

-문득 일요일 드는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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