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1200만명
2013년 변호인 1100만명
2014년 명량 1500만명

3여년을 한 인간, 한 지도자를 소재로 한 영화가 천만 명을 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그 자신들이 두려움을 아는 인간임에도 불의에 맞서면 자신을 버리고 싸우며 소수의 무리보다 다수의 백성을 위한다는 것이다.
왜 이러한 영화가 흥행하는 걸까? 친일이 청산되지 못하고 잘못 꿰어진 역사의 단추, 근대화 과정에서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묵인돼 왔던 크고 작은 비리의 관행, 군부독재의 억압 속에서 불균형하게 자리 잡힌 국민정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지역감정과 지역차별, 양극화의 심화 속에서도 으쓱대는 모순된 물질만능주의 나라에서 혹 국민들의 심리 안에 간절히 바라는 지도자상이 있는 걸까?
대답 없는 여와 대안 없는 야.....!
2013년 변호인 1100만명
2014년 명량 1500만명
3여년을 한 인간, 한 지도자를 소재로 한 영화가 천만 명을 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그 자신들이 두려움을 아는 인간임에도 불의에 맞서면 자신을 버리고 싸우며 소수의 무리보다 다수의 백성을 위한다는 것이다.
왜 이러한 영화가 흥행하는 걸까? 친일이 청산되지 못하고 잘못 꿰어진 역사의 단추, 근대화 과정에서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묵인돼 왔던 크고 작은 비리의 관행, 군부독재의 억압 속에서 불균형하게 자리 잡힌 국민정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지역감정과 지역차별, 양극화의 심화 속에서도 으쓱대는 모순된 물질만능주의 나라에서 혹 국민들의 심리 안에 간절히 바라는 지도자상이 있는 걸까?
대답 없는 여와 대안 없는 야.....!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암살'을 보고 '역사'를 되씹어본다. (0) | 2015.07.27 |
---|---|
영화 루씨, 모티브는 좋으나 모멘텀이 약해... (0) | 2014.10.27 |
명량! 죽기로 버티거나 죽기로 들이대면 하늘에... (0) | 2014.08.12 |
사랑은 무엇으로부터 올까? (0) | 2014.06.30 |
사랑으로 포장된 담담한 인간중독, 절실하지가 않다. (0) | 2014.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