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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 참 줄기차게 온다. 창밖을 한참이나 멍 때리며 봤다. 괜스리 울적해진다. #여의도 쪽 두군데서 보자했지만 오늘은 아무 생각없이 쉬고 싶다. 점심은 언제나처럼 토스트로 해결했다. 또다시 저녁이 다가온다. #천둥 친다. 갇힌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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