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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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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면서도 몰라
나는 모르면서 알아
세상사 그런거지
척하며 사는거지

휘황찬란 네온싸인
휘청휘청 취객무리

님이 없어 외롭고
달도 없어 서럽고

유리창에 비친 형광등이
님 대신인 듯
달 대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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