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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코로나가 바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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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문화.
친구 #모친상 조문하기 위해 #장례식장 갔었다. 선배와 함께 갔는데 조문객이 우리 외엔 없다. 유족들 모두 입관식에 가는 바람에 한시간여 앉아 있었다. 동갑모임 회장인 #김희철 인천시의원이 조문하고 갔다. 의리 있는 친구다.
요즘은 저녁자리에 가도 테이블이 텅텅 비어 우리만 독차지하는 경우가 있다. 단골식당으로 정한 사람이 미안해서인지 술과 안주를 더 시키기도 한다.
즐겁게 마시면서도 가슴 한편 저 밑 어딘가에 불안감이 꿈틀된다. #코로나 언제까지 갈까?
장례식장을 나와 선배가 #단골집 가서 한잔하자고 해 따라갔다가 만나면 투닥투닥하는 #언론사 친구와 e스포츠를 유망미래산업으로 이해하는 #사무관 만나 반가웠고, 오랜만에 아는 선배님의 안부전화오고, #국세청 세종시 #본청 과장으로 있는 친구가 놀러오라 전화오고, 또 다른 단골집 갔다가 또 지인들 만나고... 올만에 #인천문화재단 본부장과 #정진오 #인천시 신임대변인 만나 간단 #축하술 한잔하고... 참 어젠 조금 기이한 날이었다.
내가 힘든 코로나 국면에서도 잘 살고 있나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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