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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이 급 땡겼다. 생일도 아닌데... 생일은 음력 유월 초하루니까 올해는 7월21일이다. 6월 1일에 미리 축하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러고보니 미역은 있는데 소고기가 읎다. ㅜ 마트 가기 귀찮다. 문득 북어포 비슷한 게 있었던 것 같은! 여기저기 뒤져 찾아냈다. 아귀포다. 불린 미역과 같이 볶아 끓여냈다. 오~ 의외의 맛! 이렇게 저녁 해결! 코로나19 잘 견뎌내고 있다.
아~ e스포츠대회는 언제 열리나... 급 피곤해진다!
#미역국_끓이는_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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