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마코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초행 이틀째]스와 호수 너의 이름을 찾고 동네 목욕탕도 찾고... 도쿄 나리타국제공항에서 나리타익스프레스를 타고 신주쿠에 내려 아즈사 특급열차로 갈아탄 후, 치노역에 발을 내딛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비가 내렸다. 좋은 징조일까 나쁜 징조일까? 마중나온 동생과 어머니는 홀로 길 잃지 않고 잘 찾아온 나를 대견해했고, 우리는 근처 마트로 가서 장을 봤다. 어머니는 동생 간병차 이곳에 온지 일주일여 됐는데 마치 현지인처럼 자연스럽다. 동네사람에게 가볍게 "스미마셍" 인사도 한다.ㅋ ㅋ 놀란 건 일본하면 모든 게 비쌀 줄 알았는데 양주 진짜 싸다~ㅎ 생선회도 싸다. 특히 매장 문 닫을 시간에는 반값이다. 교통비만 비싼건가?ㅡ.ㅡ; 그리고 왜 유독 술과 안주가 눈에 가득 들어오는... 걸...까? ^o^; 어머니가 차려준 저녁밥상. 동생과 일본 과일 소주에 회를 반주로 먹었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