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 상류사회! "이 나라가 좋은 게 다들 부족해. 자기가 가진 돈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어" "이 나라가 좋은 게 다들 억울해. 자기 자리에 만족하는 사람이 없어. 다들 저 꼭대기가 자기 자리라고 믿고 살아" 욕망. 늘 채워지지 않고 만족하지 못하는 인간의 굴레. 남들보다 더 높은 지위을 얻기 위해 발버둥치고 빚을 내서라도 강남으로 이사하는 사회. 일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게 아니라 부를 축적하기 위해 일을 만드는 사회. 국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궁민으로 전락시키는 사회. 그 욕망을 충돌질하고 수렁 속으로 끌고가는 것은 역시 '돈'이다. 이 머니게임에서 결국 이기는 쪽은 돈이 많은 자. 즉 '재벌'이다. 영화 '상류사회'는 위로 오르려는 교수와 미술관 부관장 부부의 스토리다. 그 안에 대한민국 상류사회 민낯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