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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내면을 가장한 외모지상주의 영화 "뷰티플 인사이드" #내면을_가장한_외모지상주의_영화 #클래식한_영상뒤에_감춘_음흉함 #영화_뷰티플_인사이드 우리는 종종, 아니 어쩌면 자주 자신의 모습이 싫어 다른 모습으로 살고 싶을 때가 있다. 이왕이면 더 잘 생기고 더 멋진 모습으로 말이다. 그것은 자기만족보다 누군가에게 어필하고 싶은 욕망이 앞서서 일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진우는 18세부터 하룻밤 자고 나면 얼굴이 바뀐다. 노인, 중년, 청년,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여성, 중년여성, 젊은여성 등 성별을 넘나들고, 중국인, 일본인, 유럽인 등 인종마저 뛰어넘는다. 그 비밀을 아는 이는 어머니와 소위 불*친구 상백이 딱 둘뿐이다. 진우는 학교를 다닐 수도 진학을 할 수도 없어서 스스로 독학하여 비밀에 쌓인 유명 고가브랜드 가구디자이너가 된다. 날마다 어느 누군가로 바.. 더보기
청년개그 청년액션 청년정의 청년경찰 "청년이 서야 나라가 산다!"라는 구호가 있었다. 군사정권의 마지막 시대인 90년대 초반이었다. 그 청년들은 지금 중년이 되었다. 어떤 부류는 정치인이 되었고, 어떤 부류는 권력층에 있고, 어떤 부류는 기업인으로 변신했고, 그러나 다수의 부류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과연 청년이었던 중년들은 지금의 청년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영화 [청년경찰]. 한마디로 재미있다. 돈이 없어 경찰대에 간 박서준과 판단미쓰로 경찰대에 간 과학고 출신 강하늘의 우정이 잔뜩 밴 티격태격에 웃음이 자주 툭툭 튀어나오고, 강렬한 액션씬은 클라이막스 한번이었지만 그 과정의 시퀀스는 솔직담백했다.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절차와 규율 속에 난자를 적출당할 십대 여성들을 구해야하는 절대절명 진퇴양난 두 경찰대생의 선택! 수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