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모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초행 삼일째]JR동일본패스로 12시간 짧고 긴 여행기 일본에 온지 삼일째. 빗소리에 눈을 떴다. 어제와 다르게 동생집의 2층 베란다에서 바라 본 풍경과 내부계단 창으로 바라 본 풍경이 촉촉하다. 오늘은 JR동일본패스 나가노•니가타권 한장만 가지고 혼자 열차여행을 도전하기로 했다. 동생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몸이 안좋아 쉬고 싶어하는 눈치다. 어제 하루종일 운전한 것이 무리가 된 게 틀림없다. 결국 택시를 부르기로 했다. 동생집에서 치노역까지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이었다. 차 없이는 살 수 없는 난감한 동네였다. ㅜ 일본 택시는 자동문이다. 손님이 문 여는 걸 원치않는다. 택시비도 손님이 원치 않을 정도로 비싸다. ㅠ 치노역은 도착할 때 경황이 없어 몰랐는데 여느 주요 역처럼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었다. 살게 없어서 화장실만 이용했다. ㅋ 치노역은 도심이 아니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