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1201 쌈마이의 미디어로 세상헤집기2> 대북삐라 총격전 이후 영화 "나의 독재자"를 보며... 지난 달, 대북삐라로 남북이 긴장감에 휩싸였었다. 풍선에 매달려 북으로 넘어간 삐라뭉치를 향해 북한군이 총격을 가했고 남한군이 대응사격을 하는 초유의 헤프닝이 벌여졌기 때문이다. 남북 간에 삐라전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6.25전쟁 때부터 60년을 넘게 이어져 온 의례적인 일이며, 총격전 또한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여러 차례 있었기에 야단법석 흥분할 사태는 아닐 진데 왜 북한군은 사람도 아닌 삐라를 향해 총알을 쏴댔을까? 총알 아깝게시리... 그 까닭을 요약해보니 지금은 고인이 된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 대해 독재 운운하며 사생활을 건드리고 역시 고인이 된 이승만, 박정희 前대통령과 박근혜 現대통령에 대해서는 영웅 운운했기 때문이란다. 한마디로 북한사회에서 누구도 논할 수 없는 성역을 건드렸기에 뚜껑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