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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스포츠협회 지부장 및 사무국장들과 #새얼문화재단 방문했습니다. #지용택 이사장님께서 여러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12년 전 처음 독대했을 때, 지 이사장님은 제 작품들을 보시고는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훌륭한 작가신데... 서울서 많은 사람들이 인천와서 실패하고 돌아가는데 정선생은 그걸 어떻게 생각하시우?"
"저는 인천에서 여러번 실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 뒤 지 이사장님과 중국 문화참사관이 참석하는 송도 #웨이하이시 행사때 뵙기도 했지만 공식적 방문은 12년만입니다. 지 이사장님께 우리 KesPa협회에서 발간한 #e스포츠20년사 책을 선물하였고, 이사장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황해문화와 몇권의 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지 이사장님의 말씀말씀마다 인천사랑이 깊으셨고, 가장 의미있었던 것은 "동해는 보통명사이며 일본해는 고유명사다. 보통명사는 고유명사를 이길 수 없다. 우린 우리의 바다를 찾아와야한다." 다시 말해 동해를 우리의 고유명사로 바꿔 찾아와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e스포츠를 잘 모르지만 우리 협회가 발전하기를 바라며 새얼아침대화에도 참여하기를 권하셨습니다. 인천의 큰어른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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