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겉과 속이 다른 집?
쌈마이의 문화끄적
2020. 7.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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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집?
겉에서 봤을 때 교회나 시설 같아서 이 집이 맞나했다. 그런데 뒤로 돌아가니 #시골냄새 물씬 나는 집이었다. 속을 보니 볕도 잘 들고 내부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듯 아늑해 보인다.
정성스레 삶은 머리고기와 묵은김치, 싱싱한 홍어회, 밭에서 바로 딴 상추, 돼지고기를 일일이 직접 구워주신다. 그 정성에 먹기 전부터 행복해졌다. 해는 기울어가고 기분 좋게 취해간다. 취한 사람은 자고 가라고 서별관에 사랑방이 있다. 찾아오고싶은 이가 많으니 서별관에 다양한 음식들도 한가득했다. 언제가 나이 들면 나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인천 도심에서 걸어 십분거리 힐링의 #인천뉴스 #강명수 대표님댁 방문기.
하얀 백발에서 머리를 자르고 염색을 해서인지 10년은 젊어지셨다. 처음 깜짝 놀랐다. 늘 강한 느낌이셨는데 조금 순해지신 듯~ㅎ 쑥쓰러우신지 사진 올리지 마, 했는데 난 올린다. ㅋㅋㅋ
함께 자리했던 송도 #박한준 형님, 연수경찰서 #장인식 형님과 내려오는 길목 저 멀리 고층아파트들이 부러운 듯 눈빛을 반짝반짝이며 쳐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