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너무 늦은 연서? 문계봉 시인
쌈마이의 문화끄적
2018. 2. 13. 13:01
728x90
#문계붕 시인의 #너무 늦은 연서.
늦은만큼 소중한 마음으로 샀고, 귀중한 마음으로 싸인도 받았다.
시인은 한마디로 까칠하고 거칠다. 하지만 겉만 그렇다는 걸 몇 년이 지나 느끼게 되었는데, 이 시집의 시작 '자화상'에서 '그는 더 이상 진보잡지를 읽지 않는다'까지 읽으며 시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읽어가다보면 시인을 더욱 더 느끼게 될 것 같다.